최근 지속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매출 감소로 인한 폐업률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럴 때일수록 보다 철저한 창업 준비가 필요하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는 해당 브랜드의 경쟁력과 본사의 매장 운영 노하우이다.
이 가운데,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닭갈비는 1981년부터 40년간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불황 속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유가네닭갈비는 2019년 기준 동종업계 평균 폐점률 19% 대비 2.5% 폐점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오픈한 유가네 강릉유천점 김정원 점주를 통해 유가네닭갈비의 경쟁력에 대해 들어봤다.
Q. 유가네닭갈비를 오픈하게 된 계기는?
A. 2013년도부터 2년 정도 유가네에서 근무를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같이 근무했던 젊은 사장님이 장사가 잘 돼 구미점도 추가로 입점하는 모습을 보면서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
Q. 어린 나이에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A. 결혼을 일찍 했는데 아무리 좋은 직장을 가진다 한들 집안을 책임을 지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일한 만큼 얻어 가고 싶다는 생각에 창업을 결정했다.
Q. 여러 브랜드 중 왜 유가네를 선택했는지?
A. 장사라는 게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한데 제가 경험했던 유가네닭갈비는 노력한 만큼 매출이 보장되었기에 유가네를 선택하게 됐다. 또한, 규모 대비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이번에 창업할 때에도 타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창업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직접 유가네를 운영하며 장사가 잘 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수월하다는 것을 몸소 겪었던 것이 결정적으로 유가네를 선택할 수 있던 이유인 것 같다.
Q. 실제로 오픈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A. 유가네에서 2년 정도 근무를 했었기에 자신만만했는데 막상 오픈을 하려 하니 막막했다. 준비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걱정했는데 본사의 체계적인 리드가 있어 든든했다. 오픈 전 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주해 컨설팅 해준 덕분에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한편, 유가네닭갈비는 전국 22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닭갈비 대표 프랜차이즈로, 40년 전통의 노하우로 체계적인 오픈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외식업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 창업자를 위해서도 오픈 전 본사 교육 4일, 현장 교육 4일, 오픈 지원 7일 총 15일간 본사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